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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인터뷰 내용>

- 크루즈 타는 것 너무 좋았다

- 크루즈에 탑승하는게 조금 불편했고, 전동휠체어가 들어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수동휠체어로 갈아타고 충분히 탑승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 집에만 있다가 바다를 보니 시원하고 볼거리가 많아 기분이 좋았다

-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이 다 너무 맛있었고, 단체석이 지하에 구비되어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담당자 종합의견>

- 크루즈 안에 수동 휠체어가 구비되어 있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크루즈에 탑승하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안내직원들이 친절하게 승하차를 도와주셨습니다. (크루즈 내 화장실 등에 위치한 문턱은 불편하였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설비된 구조라 어쩔수 없다는 것은 감안해야했지만, 선착장 근처에 장애인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괜찮았습니다.)

- 식당(남포설렁탕)과 관련하여 별도의 지하공간에 예약해주셔서 지하에서 식사하신분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1층에서 식사를 진행하였으며, 일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자리착석이 늦었던 점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화장실 입구가 계단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 탑승자분들은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장애인이 단체로 다니며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은 한정적인데, 장애인이 단체로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모두 매우 만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