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모디 거버넌스 위원들과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21곳, 복지관 17개 기관과 중구 주민, 가족센터 등 총 72개 기관이 참석해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디는 부산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이다.
부산 모디는 관광업과 사회복지업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여행을 위한 포용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광 거점 도시 1위 달성 및 전국 DMO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입간판 경사로 사업과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거점으로 숙박형 로컬프로그램을 기획해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서 특별 사업비를 지원해 사회적 약자 250명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과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