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불러 들이자…부산 중구 '산복어울스테이'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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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ㅣ 2023-09-14 ㅣ 조회수 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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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에 문을 연 관광 숙박시설 ‘산복어울스테이’ 오픈 홍보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29일 부산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중구에서 산복어울스테이 준공식을 열었다. 주민공동체 건물로 사용되던 산복어울센터를 지역 청년 및 지자체와 협업해 산복어울스테이로 조성했다. 산복어울스테이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중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 숙박 공간이다. 내부는 공동 주방과 커뮤니티, 감성적 스테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외부에는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로컬 관광과 연계한 콘텐츠로 쇠퇴하는 도심에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부산 중구에 문을 연 관광 숙박시설 ‘산복어울스테이’ 내부. 부산관광공사 제공 산복어울스테이는 중구 청년문화로협동조합이 운영하며 다음 달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관광공사는 산복어울스테이 개관을 시작으로 원도심 등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과 연계한 숙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관광공사는 중구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은행 비씨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두산공원과 부산시티투어버스 등 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카드 결제 할인 등을 제공해 생활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부산 원도심 5개 기초단체인 동·서·중·영도구와 부산진구는 지난달 ‘산복도로 협의체’를 꾸렸다. 거점 시설과 커뮤니티를 재정비하고, 산복도로에서 함께 축제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주민 등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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